청년도약계좌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의 취지는 좋고, 1억의 자산을 형성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좋지만 실상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려되는 점들이 있습니다.
10년 만기 유지를 할 수 있을까?
은행을 통해서 가입하는 상품은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을 계약하고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게 됩니다. 이때 심사숙고해야 할 것은 바로 일정 납입하는 금액이 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느냐인 것 입니다.
월급에 일부 중 적금에 넣게 되는데, 생활비를 제외한 너무 큰 금액을 적금을 넣게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중도해지를 하게 됩니다.

보험유지율을 통해 대략적인 유지율을 알아 볼 수가 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유지율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정기적금 유지율은 1년 만기가 67%, 3년 만기가 29%,5년만기가 11%로 보험 유지율보다 훨씬 낮은 수치 입니다. 보험의 경우 해지를 하게 된다면 납입한 돈의 일부 밖에 돌려받지 못하지만 적금의 경우 100% 돌려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유지율이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추후 청년희망적금에서 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다고 해도 위와 같은 문제가 있으니 심사숙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가예산으로 충당 가능할까?
통계청에 의하면 20~ 34세 취업자들은 63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들이 도약계좌를 가입한다면 매달 지원되는 금액이 10만원씩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 계산하게 되면 1년만 해도 7조 5,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게 됩니다. 2022년 국가 총 예산이 607조원 입니다. 청년도약계좌에만 들어가는 예산이 총 예산에 1%를 차지하게 됩니다.
한번 지급을 한다면 그냥 넘어갈 수가 있지만 10년간 지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섞인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 계산은 최저 10만원을 잡았을 때이고 40만원으로 잡는다면 금액은 더욱더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