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14일부터 처방…먹는 코로나 치료제 Q&A
화이자에서 만든 코로나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 2만 1000명분이 13일에 국내 도착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14일부터 현장에서 처방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전세계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다음 3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사용을 하게 됐습니다.
초도물량인 2만 1000명분은 3주동안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약 1000명에게 처방이 가능한 물량이라고 합니다.
팍스로비드 투약대상과 투약방식 등 꼭 집고 넘어가야 할 사항에 대해 본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투약대상은?
팍스로비드는 경증이나 중증 성인 혹은 12세 이상 소아(체중 40kg 이상) 환자가 투약 대상 입니다.
팍스로비드는 경증에서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경구용치료제로 65세 이상 혹은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 받고 있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를 한 환자들에게도 투약이 진행 될 예정 입니다.
단, 무증상자는 투약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투약시기는 코로나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투약을 해야 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복용방법은?
팍스로비드는 1회분에 3알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2알은 분홍색 / 니르라트렐비르로, 1알은 흰색 / 리토나비르로 되어져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 2번씩, 5일간 총 30알을 복용하게끔 되어져 3알을 동시에 삼켜야하며 씹어먹거나 부숴 먹으면 안됩니다.
식사여부는 상관없으며, 기존 복용시간에서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복용하면 됩니다.
투약 이후 증상이 좋아졌다면?
만약 투약이후 증상이 좋아졌다 할지라도 5일치 약을 남김없이 복용을 해야 합니다. 남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 타인에게 판매시 불법 판매 행위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약은?
팍스로비드와 같이 병용이 가능한 약품은 고지혈증 약인 로바스타틴을 포함해서 총 28개 성분이며, 국내 허가된 의약품 중 23종이 이에 속하게 됩니다.
처방시 환자의 처방이력을 확인한 다음 투약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임신 혹은 임신 예정, 수유 중 일 경우
임신 중이거나 임신 할 예정, 수유 중인 경우 복용 전 전문의하고 상담을 받고 복용해야 합니다.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나요?
팍스로비드 임상시험 과정에서 오미크론 변이까지 고려된 채로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 판단이기 때문에 도입 이후 확인을 해봐야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약국에서 임의로 구매 가능한가요?
팍스로비드는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임의로 구매 할 수가 없습니다.
재택치료자의 경우, 비대면 진료 후 지방자치단체 혹은 담당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 공동격리자인 가족가 대신 약을 받아가야 하는 상황 일 경우 예외적으로 약국 방문 사유로 외출이 허용됩니다.
생활치료 입소자의 경우,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진행이 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은?
팍스로비드의 알려진 부작용은 미각 이상, 설사나 혈압 상승, 근육통 등이 발생되는 경미한 증상 입니다.
만약 복용 이후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처방받은 의료기관에 바로 연락을 해야만 합니다.
복용 이후 알려지지 않은 큰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면 추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한국의약품 안전관리원에 신청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통해 사망시 1억 1400만원 보상금과 980만원 장례비, 2,900만~ 1억 1,400만원 장애일시 보상금, 2,000만원 이내 입원 진료비 등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복지멤버십 신청하기
정부에서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노인층에 대한 복지를 많이 만들어두었지만 신청을 하지 못해 못받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복지멤버십을 만들어두었고, 미리 신청을 하게 된다면 추후 받을 수 있을 때 지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꼭! 신청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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