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1급 2급 등급 하향 조정예정에 대한 정보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1급 감염병으로 구분이 되어져 있어 감염 된 분은 별도의 병실에 격리가 되어 관리를 받게끔 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2급으로 등급을 낮추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2급으로 등급이 조정이 된다면 어떻게 바뀌게 되는 것 일까요?
감염병 1급의 종류
현재 우리나라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서 감염병 1급으로 등록된 질병들은 에볼라, 마버그열, 라싸열, 두창, 페스트, 탄저, 야토병,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 등등 총 17 입니다.
이런 감염병들은 치명률이나 집단 발생 등을 고려해서 1~ 4급으로 구분을 짓게 되며 1급의 경우 유행 즉시 신고를 해야하며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입니다.
감염병 2급으로 하향을 하게 된다면 이런 것들이 변화하게 됩니다.
감염병 2급 하향 되면 바뀌는 점
코로나 바이러스가 2급으로 하향 조정이 된다면 별도의 입원 및 자가격리 등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단번에 없어지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격리기간을 5일로 단축을 한 다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이 조차 사라질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정부에서 격리기간을 5일로 단축을 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감염병 2급으로 하향이 되면서 격리기간 5일 단축이 된 후 없어지게 된다면 엔데믹 전환이 됐다 봐도 무방 합니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 좋은 소식이지만 감염병 2급으로 하향조정이 된다면 의료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감염병 2급 하향이 되면 의료비 증가된다.
엔데믹을 하게 된다면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코로나 이전 일상을 되찾을 수가 있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병 2등급 하향을 하게 된다면 코로나에 감염이 될 경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환자가 부담을 해야 합니다.
감염병 1급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현재 많은 확진자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병원진료와 처방약을 복용 할 수가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병이 계절 독감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2등급으로 낮추게 된다면 이와 같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점에서 우려가 되는 것은 현재 신속항원검사가 5천원에 진행이 되고 있지만 검사비용이 높아 질 수가 있고, 먹는 치료제의 경우 복제약이 나오기 전까지 상당한 고액으로 구매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감염병 2급 하향 조정 나온 이유
감염병 2급으로 하향을 조정을 검토 중인 이유는 1등급 감염병의 음압격리 조항 때문 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음압시설이 설치 된 병실에 입원을 하게 됨으로 인해 중환자실이나 준중환자실의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조정 논의를 하는 것 입니다.
이에 앞서 이미 지난 3월 10일부터 코로나 확진자 중 가벼운 증상을 나타나고 있는 분들은 일반 병실에서 진료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바꾸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확진’으로 인정을 하기로 변경이 됐습니다.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한다는 것에 대해 ‘섣부른 판단이지 않냐’ 라는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 입니다.
현재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2급으로 하향 조정 후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닥치게 된다면 의료시스템 붕괴와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당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부디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국민들이 혼란에 휩쌓이지 않게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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